[의료소송] 사고 경위서 작성하는 법 -1-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사고 경위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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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서
경위서란?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사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순차적으로 작성하여
그 경과를 보고하는 글을 경위서라고 합니다.
보편적으로 경위서는 발생한 사건이나 사고의 현황과 특정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보고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문서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고 경위서란?
처음 진료를 받는 의료진으로부터 의료행위를 받고
의료민사소송을 결심하기까지의 상황과
구체적인 행동들을 단계별로 정리한 문서를 의미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문제의 사건(의료 사고의 발생)이
생기기 전부터 생긴 후까지의 내용을 일기처럼 시간의 순서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기에 추가 자료로써 의무기록(진료기록부, 수술 기록지, 응급실 기록지, 간호기록부, 치료 내용 등이 기록된 문서)과 녹취자료도 좋은 예입니다.
(해당 사건 경위서는 법률사무소마다 양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의료분쟁 사고 경위서의 6하 원칙
경위서는 일기처럼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작성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6가지 원칙이 필요합니다.
[ 언제 / 어디서 / 누가 / 어떻게 / 무엇을 / 왜 ] 총 6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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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송의 시작은 경위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위서를 토대로 해당 사건이 발생했을 시간대의
의무기록을 정말 샅샅이 찾아보고, 찾아낸 의료과실을 입증할
관련 논문들을 수집하는 등, 큰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6하 원칙과 함께 중점적으로 작성하면 좋은 것까지 가지고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