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루관 부작용에 대하여 논문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위루관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논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PEG)은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영양 공급의 방법으로 이전에는 수술적 위루술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PEG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위루술에 비하면 술기가 간편하고, 합병증과 사망률이 낮고, 시술 비용, 회복기간에 드는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술 후 위루관을 정상적으로 관리하였을 때 1년 이상 유지가 가능힙니다. 한 번 시술을 받으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경제적인 영양 공급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PEG 시술이라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PEG 시술 후 합병증의 대부분은 창상 감염, 출혈, 장 마비, 위루관 이탈 등과 같이 가벼운 증상입니다. 간혹 흡인폐렴, 장천공, 복막염, 괴사성 근막염 등 심각하고 치명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사건 중 PEG의 재삽입 후 복막염이 발생한 사건이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진 괴사성 근막염은 사망률이 30∼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창상 부위의 국소 염증이 주위 연부 조직으로 파급되어 발생하는데, 많은 케이스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을 예방하고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항생제의 예방적 투여로 PEG 후의 창상 감염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위액과 구강 세균이 연부조직에 걸려 오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EG는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방법입니다. 다만 모든 의학적 처치에는 합병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일반적으로 PEG 시술 후 10일 내에 합병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드물게 시술 1개월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루관과 관련된 논문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논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준, 신원창, 이진호 (2005).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의 합병증과 위루관 교체에 따른 환자 선택의 적절성.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30(60-65).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상계백병원, 서울,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