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하기 싫은 검사, 대장내시경! 꼭 해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선명(善明) 2024. 8.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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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대장 내시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이란?

 

대장내시경(colonoscopy)은 대장 내부를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 기기입니다. 길고 유연한 관 앞에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어,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기기에 작은 카테터를 넣어 생검이나 용종(폴립)을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언제 해야 하나요?

 

  • 정기적인 건강 검진 : 50세 이상의 성인은 10년마다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대장암과 같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 증상이 있을 때 : 복통, 변비,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증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진료를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행합니다.
  • 가족력 :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크론병과 같이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전 검사 결과 : 이전 대장내시경에서 폴립이 발견된 경우,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어떤 질환을 알아낼 수 있나요?

 

  • 대장암 :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매우 유용합니다.
  • 대장 폴립 : 폴립은 대장의 내벽에 생기는 작은 종양으로, 일부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폴립을 제거하면 조직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합니다.
  • 염증성 장질환 :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 출혈의 원인 : 원인 불명의 소화관 출혈이 있을 때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말고 대체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있나요?

 

대장내시경을 대신할 수 있는 몇 가지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 CT 혹은 MRI : 영상학적 기기를 통해 대장의 생김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 검사를 하거나 폴립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 대변 잠혈 검사(FOBT) : 대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낮습니다.

 

이러한 대체 방법들은 모두 특정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만큼 정확하게 대장의 내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건강에 정말 중요한 대장내시경.

 

내시경 시행하시기 이전에,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 담당 의료진과 꼭 상담을 해보셔야 합니다. 항응고제와 같은 약물은 출혈을 일으키기에, 검사 도중 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 당뇨, 고혈압, 항경련제 등 복용하시는 약물이 있으시다면 꼭 담당의 확인 후 검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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