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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떠다니는 이물질 : 비문증의 특징

선명(善明) 2024. 8.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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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눈앞에 떠다니는 이물질, 비문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비문증은 눈 안에 있는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나이가 들수록 변성되어 작은 부유물이 뜨거나 혼탁이 생겨 눈으로 들어가는 빛을 가리게 되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저절로 생기게 되며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눈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일은 적습니다.

 

 

 

비문증의 주요 특징

 

  • 모양과 움직임 : 떠다니는 이물질은 점, 선, 거미줄 같은 형태로 보일 수 있으며, 눈을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눈을 깜빡일 때 : 눈을 깜빡이거나 밝은 배경(예: 하늘이나 흰 벽)을 볼 때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 통증 없음 : 보통 비문증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문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자기 비문증이 급격히 증가할 때

  • 눈앞에 번개가 번쩍이는 듯한 빛이 보일 때

  • 시야의 한 부분이 가려지는 것처럼 보일 때

 

이런 증상들은 망막 박리나 눈 내부의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후유리체박리의 경우 약 15%에서 망막열공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안저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망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망막열공이 발생하였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망막박리로 진행할 수 있고, 이는 영구적인 시력저하, 나아가서는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이상함을 느끼셨다면, 꼭 안과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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