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의 첫걸음! 수술 후 드레싱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명(善明) 2025. 3.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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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수술부위 드레싱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술 부위 드레싱은 상처 치유와 감염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드레싱 교체 주기는 환자마다, 수술 종류마다, 그리고 상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되, 최종적인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수술 부위 드레싱의 역할

 

수술 부위 드레싱은 상처를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여 상처가 효과적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상처 주변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드레싱 교체 주기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드레싱 교체 주기는 단순히 일정한 시간 간격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고,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 수술 부위와 상처의 종류 : 상처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수술의 종류에 따라 드레싱 교체 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경우, 드레싱이 더 빨리 오염될 수 있습니다.

  • 상처 상태 및 배액 양 : 상처에서 과도한 배액이 발생하거나, 드레싱이 젖어 있거나 오염된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반면, 상처가 안정적이고 배액이 적다면 정해진 시간 간격에 따라 교체할 수 있습니다.

  • 사용된 드레싱의 종류 : 멸균 드레싱, 흡수성이 높은 드레싱, 투과성이 좋은 드레싱 등 각 종류에 따라 교체 주기와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멸균 드레싱은 보통 24~48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흡수성이 높은 드레싱은 상처의 배액 상황에 따라 교체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 당뇨병, 면역력 저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져 드레싱 교체 주기를 단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의료진의 지시 및 임상 환경 : 수술 후 초기 24~48시간은 드레싱을 건드리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상처 상태를 평가하여 교체 여부를 결정합니다. 만약 상처 주변에 발적, 열감, 통증 등의 감염 징후가 보이면 즉시 드레싱을 교체하고 의료진의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드레싱 교체 권장 주기

 

수술 부위 드레싱의 교체 주기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 24~48시간

 

대부분의 수술 후에는 상처가 초기 치유 단계에 있으며, 이때는 드레싱을 건드리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드레싱은 외부 오염을 막고, 상처의 자연 치유 과정을 지원합니다.

 

초기 단계 이후

 

상처의 배액 양과 청결 상태를 고려하여,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는 경우 24시간마다 또는 2일에 한 번 정도 드레싱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상처 치유의 진행 속도와 배액 상태에 따라 교체 주기는 조정될 수 있으며 환자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속적인 평가에 기반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 시

 

드레싱이 젖거나 오염되었을 경우, 또는 상처 주위에 이상 징후(: 발적, 부종, 통증 등)가 나타나면 즉시 드레싱을 교체하고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드레싱 교체 시 소독 및 관리 방법

 

드레싱을 교체할 때는 단순히 드레싱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 부위의 소독 및 청결 관리도 병행해야 합니다.

 

  • 소독제 선택 : 과산화수소, 베타딘 등 다양한 소독제가 사용될 수 있으나, 각 소독제의 특성 및 상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소독 방법 :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세척한 후, 소독제를 적용하고 충분히 건조시킨 후 멸균 드레싱을 부착합니다.

 

수술 부위 드레싱(소독)의 교체 주기는 환자의 상처 상태, 수술 부위, 사용된 드레싱 종류, 그리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 24~48시간 동안은 드레싱을 유지하며 상처 치유를 돕고, 이후 상처 상태와 배액 양에 따라 24시간 또는 2일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사항입니다. 그러나 드레싱이 젖거나 오염, 상처 주위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교체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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