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하와이 와이키키 마루가메 우동 후기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유튜브에 등장하는 마루가메 우동.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대에 갔는데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 정도 줄이면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밥 먹고 바로바로 나오는 구조이다 보니, 나름 테이블 순환이 빠릅니다.
들어가면 바로 직원분들이 맞이해 주십니다.
한쪽에서는 계속 면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에 정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아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밥 먹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식판을 잡고 줄을 서있습니다.
이후에 차례가 오면 어떤 걸 주문하는지 말씀해 드립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판을 들고 서있으면 앞에서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저는 이렇게 다양한 메뉴 중에 카케우동(Kake udon)과 니쿠타마우동(Nikutama)을 주문하였습니다.
우동을 받은 상태에서 계산대까지 가는 길에 다양한 튀김을 판매합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튀김들이 많아서, 저도 몇 개 주문하였습니다.
결제 후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테이블에 착석하면 됩니다.
셀프바에는 물과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케우동은 따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맛입니다.
한국에서도 먹어볼 만한 맛이지만, 하와이에 먹어보니 더 반가운 맛입니다.
엄청 줄 서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한 끼 가볍게 해결하는 용도로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니쿠타마우동은 국물이 거의 없는 자박한 우동입니다.
간이 조금 셀 수 있지만, 면과 내용물을 함께 먹으면 적절한 간이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간장불고기 맛이 많이 나서, 한국스러웠습니다.
튀김은 전반적으로 바삭하고, 내용물도 실해서 좋았습니다.
만약 마루카메 우동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시키셔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파이어볼입니다.
진짜 한국에서도 거의 먹어본 적 없는 알싸하고 시원하게 매콤한 맛이 가득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정말 제격인 녀석입니다.
우동에 풀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니, 하와이에서 느꼈던 느끼한 맛들이 모조리 싹 사라졌습니다.
마루카메는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우동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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