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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설사를 하는 이유와,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사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작용입니다. 장내 독소, 병원체, 흡수장애가 있을 때 장을 빨리 비우고 장점막과의 접촉 시간을 줄이기 위한 생리적 대응입니다.
우리는 왜 설사를 하는가?
- 삼투성 : 흡수되지 않은 당알코올, 젖당불내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장내 삼투압이 올라 물이 끌려 들어옵니다.
- 분비성 : 콜레라, 일부 세균, 호르몬 이상 등으로 장 세포가 물과 전해질을 과다 분비합니다.
- 염증 / 삼출성 : 살모넬라, 시겔라, 캄피롤닥터, 염증성장질환에서 점막 손상 -> 혈액, 점액, 단백 누츨, 통증, 발열 등으로 동반되기 쉽습니다.
- 운동성 변화 / 흡수면적 감소 : 갑상선 기능항진, 당뇨성 자율신경병증 등에서 장 통과시간 단축이나 흡수면적 감소로 생깁니다.
설사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설사의 가장 큰 위험은 탈수입니다. WHO 등 경구수분보충요봅(ORS)를 1차 치료로 권고합니다. ORS는 나트룸, 포도당, 물의 비율을 맞춰 수분 흡수를 극대화합니다. 구토가 있어도 소량씩 자주 마시면 흡수가 가능합니다.
지사제를 먹어야 할까요??
먹어도 되는 경우
- 로페라마이드 : 발열, 혈변이 없는 급성 수양성 설사는 성인 면역 정상자에 한해 단기간 증상 완화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이 우선이며, 필요시 보조로 사용합니다.
- 비스무트 살리실산염 : 경증 수양성 설사,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살리실레이트 알레르기, 항응고제 복용, 아스피린 과민의 경우 주의/금기입니다.
- 프로바이오틱 규산염, 점착성 흡착제 : 일부 급성 설사에서 기간을 1일 정도 단축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면역저하자는 오히려 감염 위험이 보고되어 의료진과 상의 후 투여하시길 바랍니다.
먹으면 안되는 경우
- 고열, 혈변, 점액변, 심한 복통 : 염증성, 침습성 세균성 잠염 가능성이 있기에, 장운동을 억제하면 독소, 병원체 배출 지연 및 독성 거대결장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소아, 청소년 : 감염성 급성 설사에서 로페라마이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20세 미만으은 금기이므로, 소아는 ORS, 식이관리가 표준적 치료입니다.
- 임부, 중증 간질환, 부정맥 위험군 : 개별 약제 금기,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어 의료진 지시에 따르는게 좋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설사는 항생제가 필요없습니다. 여행시 설사에서 중증도 이상(일상 활동이 힘들 정도)이고 세균성 가능성이 높을 때 의사의 처방 하에 단기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열, 혈변이 동반되면 꼭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설사 대처하는 법
- 탈수부터 막기 : 소량의 ORS를 자주 마시고, 식사는 기름지고, 단맛, 매운맛을 피한 가벼운 식단으로 섭취합니다.
- 경증 수양성이고 열, 혈변이 없다면 : 필요시 로페라마이드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 피해야 할 것 : 음주, 고당분 음료 과다, 자의적 항생제 사용입니다.
고열, 혈변, 극심한 복통과 탈수 징후가 함께 나타난다면, 집에서 지사제로 치료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경한 설사의 경우에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소량의 ORS를 자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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