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사마귀 동결치료 직접 받았습니다.

선명(善明) 2024. 5.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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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사마귀 치료 후기입니다.
 


 

며칠 전 갑자기 손가락에 검은 점 같은 게 생겼습니다.
 
눌렀을 때 약간의 통증이 있고, 생긴 게 꼭 사마귀 혹은 흑색종 같은 피부질환인 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둘 수는 없어, 인근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봤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한참을 보시더니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사마귀인데 주변에 혈관이 터져서 까맣게 된 것 같다.
 

제거를 해야 하니 바로 크라이오(동결치료)를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처치실에서 잠깐 앉아서 기다리니,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손가락 부위에 냉동가스를 여러 번 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치료가 끝났습니다. 

 


초반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다가, 갑자기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5분정도는 얼얼하고 굉장히 아팠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사마귀 부위를 만지면 균이 옮는다며, 되도록 신체 부위와 접촉하지 말라는 주의사항과 함께 병원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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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되어 손가락을 보는데, 괴사 한 것 마냥 엄청 까맣게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사마귀의 원인균이 죽어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전 글에 정리한 것처럼 1~3주 간격으로 치료를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제 사마귀는 깊거나 크지 않아서, 3주 뒤에 내원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추후에 후기를 더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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