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창동역 우설화에서 꽃등심 코스 먹어봤습니다.

선명(善明) 2024. 5.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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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우설화 창동점 후기입니다.
 



우설화 창동점쌍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7~8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1:30 ~ 22:00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qicRefT
 

 

네이버 지도

우설화 창동점

map.naver.com

 

 

우설화는 SFG 계열사의 식당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식당들과 연계되어 있고, 품질 좋은 재료들을 공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설화는 해당 건물 3층에 위치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고급스러운 한옥느낌의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간단히 한 끼 때우는 느낌이 아니라, 진중하게 대접하고 싶은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돌잔치 혹은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룸으로 안내받고, 저는 "설화 꽃등심과 갈비 코스(98,000)"을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이 깔끔하고, 2인으로 작은 룸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도 일반적인 물이 아니라 구수하게 끓인 차여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 하나도 허투루 대접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박죽입니다.

 

달달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애피타이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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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와 육회입니다.

 

사시미의 퀄리티가 일반적인 횟집보다 좋은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육회의 퀄리티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자극적인 양념이 아니었는데도, 육회의 본연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반찬입니다.

 

다양한 찬들도 정말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간이 너무 세지 않아서, 맨입에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꽃등심입니다.

 

1인 65g의 꽃등심이 2인 주문하여 130g으로 나왔습니다.
 
직원분께서 정성스럽게 구워주십니다.
 
기름진 마블링이 천천히 녹아가며, 육즙이 가득 찬 꽃등심을 한 입 베어무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꽃등심의 양이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녹진한 소기름맛이 충분히 행복하게 해 줍니다.

 

 

 

 

 소양념갈비입니다. 

 

큼지막한 양념갈비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짭조름한 양념맛이 고기에 잘 배어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의 질은 당연히 좋았습니다.
 

 

식사로 나온 비빔냉면과 된장찌개입니다.

 

비빔냉면은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울렸습니다.
 
갈비와 함께 싸 먹으니 기가 막히는 맛이었습니다.
 
된장찌개는 구수해서, 소기름의 느끼함을 모두 정리해 주는 맛입니다.
 
게다가 된장찌개가 일반적인 가게에서 먹는 된장찌개보다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식사는 된짱찌개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후식은 수정과입니다.
 
달달하고 계피의 향이 입안을 깔끔하게 해 줍니다.
 
게다가 뒷맛도 깔끔해서 정말 개운했습니다.
 


 
1인 98,000원의 가격이라서,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의 응대와 재료 하나하나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먹는 식사보다, 대접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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