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이탈리아 로마 3박 4일(이지만 2박 3일)일정 정리

선명(善明) 2024. 5.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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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일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일 차 (이탈리아 로마 도착 -> 피렌체 이동)

 

 

공항에 도착 후 간단하게 점심을 피자로 해결했습니다.

 

저는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공항 근처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해당 역에서 표를 구매 후 열차를 이용하여 피렌체로 갔습니다.

 

첫 로마여서 표 하나 구매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 창밖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유럽같은 느낌의 배경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역에서 내려, 근처 숙소로 이동하니 초저녁쯤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짐을 풀고 근처 맛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갔습니다.

 

 

2024.03.22 - [일상/후기] - 피렌체에서 만난 인생 티본 스테이크 맛집, TRATTORIA DEL 13 GOBBI를 소개합니다.


인생 티본스테이크를 이 곳에서 만났습니다.

 

피렌체에서 먹은 음식점 중 가장 맛있는 집이 이곳 같습니다.

 

피렌체를 방문하실 분이라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녁을 먹고 간단히 산책을 하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2일차 (우피치 박물관 -> 두오모 대성당 -> 두오모 쿠폴라 -> 웨딩 스냅촬영)

 

 

숙소에서 우피치를 가는 길에도 이쁜 건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건물 구경을 하다 보니 우치피 박물관에 일찍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2024.03.22 - [일상/후기] -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다녀온 후기와 약간의 팁입니다.

 

수많은 명작들이 가득한 우피치 박물관.

 

만약 우피치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큰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고 가신다면 더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으실 테니, 추천해 드립니다!!

 

 

우피치 박물관에 나오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박물관은 꼭 아침 일찍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후에 두오모 대성당 쿠폴라를 오르기 위하여 두오모로 넘어왔습니다.

 

두오모 대성당 구경도 하고, 조토의 종탑도 보고, 주변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쳤습니다.

 

 

두오모 쿠폴라 천장화는 정말 인생에서 본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이후에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를 보고 더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두우모 대성당 천장화의 압도적인 크기와 웅장함에 놀랐습니다.

 

 

 

이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비로소 피렌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피렌체 여행 중 쿠폴라를 오른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2024.03.25 - [일상/후기] -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걸어서 올라간 후기!! 진짜 힘든데, 꼭 가보셔야 합니다.

 

 

이후에 스냅촬영을 하며 미켈란광장 구경도 덤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스냅촬영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실 겁니다.

 

 

무보정 컷이지만, 보정한 것처럼 분위기가 다 합니다.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늦은 저녁은 중앙시장에서 해결했습니다.

 

표준적인 맛을 경험하기에 적절했습니다. 

 

이곳에서 피렌체 음식들의 평균적인 맛을 경험하고, 다른 음식점에 가신다면 맛을 보다 더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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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로마 이동 -> 바티칸 가이드 투어)

 

 

아침에 다시 로마로 넘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열차를 구하기 힘듭니다.

 

미리미리 티켓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기다리고 기대하던 바티칸 가이드 투어입니다.

 

바티칸은 가이드 투어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압도적인 작품들을 보게 되는데, 알고 보면 더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꼭 가이드 투어를 하시길 바랍니다.

 

 

 

바티칸 가이드 투어 중에서도 대성당 내부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꼭 대성당 내부 가이드도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조금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돈 조금 더 주더라도 내부 가이드 들었던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2024.04.03 - [일상/후기] - 로마 바티칸 박물관 및 성 베드로 대성당 후기(가이드 투어와 패스트 트랙 꼭 하세요!!)


 
 

4일 차(트레비분수, 판테온, 베네치아 광장 -> 성베드로 성당 쿠폴라 -> 공항)

 

 

오후 3시 비행이었던 저는,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나왔습니다.

 

보고 싶었던 건축물들을 조금이라도 보고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새벽의 어스름한 분위기와 분수의 물소리.

 

트레비 분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는 새벽의 고요함까지 어우러져, 신들이 곧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인생 원픽.

 

만일 로마에 간다면, 판테온에 가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판테온이 왜 완벽한 작품인지, 가서 직접 보신 분들은 아시게 될 겁니다.

 

 

베네치아 광장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함께 봤습니다.

 

정말 멋있고, 크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정말 대단한 나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성당 쿠폴라를 오르기 위해 다시 바티칸으로 왔습니다.

 

 

 

이 압도적인 뷰..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올라오느라 고생했었던 기억 모두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3박 4일이지만, 2박 3일과 같은 일정으로 보낸 로마, 피렌체 여행.

 

짧게 있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짧게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가신다고 해서 너무 아위워하시기 보다, 일단 가보시는걸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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