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강남역에 위치한 사누키 제면소에 다녀왔습니다.
사누키 제면소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3~5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21:30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사누키 제면소는 하와이에서 경헝한 우동집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식판을 들고,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하면 우동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모두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는 카레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앞에서 면을 한 번 데쳐줍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모든 직원분들이 위생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다 보이니까 더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서 우동을 만드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식판을 들고 이동하는 곳에 먹음직스러운 튀김이 있습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저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많은 테이블에서 튀김을 함께 곁들여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튀김은 여기에 흰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도 1인, 2인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쁜 점심시간에 혼자 오셔서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동을 받고 나면 바로 뒤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우동에 올릴 수 있는 토핑도 잔뜩 있어서, 입맛에 맞게 추가하시면 됩니다.
카레우동입니다.
진짜 꾸덕꾸덕하고 찐한 맛의 카레였습니다.
밥 한 공기가 너무 간절하게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보통 카레우동하면 묽고 연한 카레 국물로 하시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진한 일본카레를 부어주셔서,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카레만으로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은 맛입니다.
셀프바에는 소스류와 물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 먹고 나면 퇴식구에 직접 식판을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가격도 강남에서 판매하는 것치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데, 아무래도 인건비를 최소화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우동이 생각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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