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치아뿌리가 부러지면, 바로 임플란트 해야하나요?

선명(善明) 2025. 8.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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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치아 뿌리 골절과 임플란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 뿌리(치근)가 부러졌다고 해서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의 골절인가”와 “치아가 임상적으로 복원 가능한가”입니다.

 

 

치아골절의 종류

 

  • 수직치근파절(VRF, Vertical Root Fracture) : 예후가 매우 나쁘고 감염이 반복되기 쉬워 발치가 권장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수평치근파절(HRF, Horizontal Root Fracture) : 특히 뿌리 끝(근단) 1/3 부위의 수평 파절은 고정과 경과 관찰로 자연치 보존이 높은 확률로 가능합니다. 필요 시 윗부분만 신경치료하는 부분 근관치료로 관리합니다.

  • 치관-치근 복합골절(잇몸선 아래까지 금이 내려온 경우) : 교정적 정출·수술적 정출·치은절제/골성형을 동반한 크라운 신장술 등으로 수복 가능성을 만들면 자연치 보존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골절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치과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수직치근파절(VRF)

 

  • 특징 : 뿌리를 세로로 가르는 금입니다. 치근관(신경치료)된 치아에서 흔하며, 국소 깊은 치주낭(바늘처럼 한 지점만 깊게 탐침됨), J자형 방사선투과상, 온도/교합 통증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금을 따라 세균이 깊게 파고들어 만성 염증과 골소실이 반복됩니다. 현재까지 치근 내부에서 금 자체를 예측 가능하게 ‘접착·복원’ 하는 표준 치료는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발치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평치근파절(HRF)

 

  • 특징 : 외상으로 앞니에서 흔합니다. 뿌리를 가로질러 금이 생기지만, 두 조각이 다시 붙거나 섬유성 치유가 일어나 자연치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골절된 치아를 즉시 재위치 시킨 후 유연한 스플린트 4주 고정하고, 1년 이상 추적 관찰합니다.

 

치관-치근 복합골절

 

  • 특징 : 치아 머리(치관)에서 시작해 잇몸선 아래 뿌리로 내려가는 금입니다. 상황에 따라 정출(교정적/수술적)을 통해 자연치를 유지하거나 발치 후 임플란트, 가철, 브리지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답일까, 자연치 보존이 답일까?

 

  • 자연치 보존(근관치료+수복)과 단일치아 임플란트는 장기 생존율이 대체로 유사하다는 체계적 문헌고찰들이 있습니다. 즉, 보존 가능성만 있다면 자연치를 지키는 선택도 근거가 충분합니다.

  • 임플란트는 치근파절이 확실해 발치 불가피하거나, 수복 불가능(치질 부족, 금이 너무 깊음, 치주지지 상실) 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주변 뼈 상태·감염에 따라 즉시식립 vs 지연식립을 결정합니다(뼈이식 동반 가능).

 


 

치근이 부러졌다고 곧바로 임플란트는 아닙니다. 어떤 골절인지 분류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다양한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골절의 양상과 깊이를 확인한 후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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