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혈관 시술 중 이물질 잔류,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선명(善明) 2025. 9.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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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혈관 내 이물질 삽입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곘습니다.

 


 

 

혈관 속에 뭔가 남았다?

 

혈관 시술(심장·혈관 확장술, 중심정맥관 삽입, 색전술 등) 중 가이드와이어 조각·카테터·스텐트 파편·코일·필터 일부 같은 이물질이 혈관 안에 남는 일은 드물지만 실제로 발생합니다. 이물질은 혈전(피떡) 형성, 색전(이동)으로 인한 장기 손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가능하면 즉시 또는 빠른 시기에 혈관 내 회수를 시도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혈관 이물질”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나요?

 

  • 임상에서 말하는 혈관 이물질(intravascular foreign body)는 원래 몸 밖에 있던 의료기구의 일부가 혈관 안에 남거나 이동한 것을 뜻합니다.

 

남으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 정맥(팔·목·대정맥) : 남은 조각이 심장·폐동맥 쪽으로 떠밀려 가면 폐색전(숨참, 흉통, 저산소)이나 부정맥·감염(심내막염) 위험이 생깁니다. 말초정맥 카테터 파절 조각이 폐동맥으로 이동해 수술로 제거된 사례, 중심정맥 가이드와이어 잔류로 심내막염이 생긴 보고가 있습니다

  • 동맥(팔·다리·목·장기) : 조각이 말초로 날아가 해당 부위 혈류를 막으면 허혈·괴사 위험이 있습니다(예: 사지 말단 창백·통증·저체온).

  • 관상동맥(심장) 시술 중 : 스텐트가 풍선에서 이탈하는 합병증은 매우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치명적입니다. 여러 회수 기법이 권장되고, 회수가 어렵다면 다른 스텐트로 눌러 고정(crushing)하는 전략도 씁니다.

 

 

그럼 항상 빼야 하나요?

 

  • 원칙 : 발견되면 혈관 내 회수를 우선 시도합니다. 성공률이 90~100%로 보고되고, 합병증률은 낮습니다.

  • 예외 : 오래되어 내막에 파묻힌 조각이나 회수 시 혈관 손상 위험이 더 큰 상황에서는 그대로 두고 지속적인 관찰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실제 회수는 어떻게 하나요?

 

  1. 영상으로 위치확인 (필요 시 CT).

  2. 접근로 확보 : 정맥이면 대퇴/목정맥, 동맥이면 대퇴동맥 등으로 도관을 진입.

  3. 스네어/바스켓/포셉/풍선 등으로 고리 걸기·집기·끼워 빼기를 시행.

  4. 회수 후 재촬영으로 잔존·손상 확인.

 

 

회수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문헌상 오랫동안 무증상으로 지내는 사례도 있으나, 혈전·색전·감염·부정맥·혈관손상 등 지연 합병증이 보고됩니다. 가이드와이어 잔류가 치명적 결과로 이어진 보고도 드물게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이물질은 카테터로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알아차리고, 위치·위험을 정확히 평가해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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