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치매의 연관성? 관련 논문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우울과 치매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읽어보겠습니다.

 

논문 출처는 글 하단부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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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울은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장애를 유발하게 하며, 질병으로부터 회복이 지연되는 등 중요한 건강문제의 원인이 되어 건강서비스의 이용을 증가시키거나 자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우울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노인의 인지기능, 우울과 삶의 질은 상관성이 높다]

 

우울은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장애를 유발합니다.

 

요즘 현대 사회에는 우울이 대두되어 많은 분들이 우울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젊은 층의 우울증에 대해서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노인의 우울증에 대해서는 아직 관심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노인의 우울증은 자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우울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 인지기능에 크게 연관이 있다고 보입니다.
  

 
 [본 연구에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전ㆍ후 삶의 질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EQ-5D index를 측정한 결과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기능이 좋을수록, 우울경향이 낮을수록 노인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설명되었듯이 본 연구에서 실험군의 우울점수가 낮아지고 인지기능 점수가 높아진 결과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EQ-5D라는 검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한 결과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전, 후의 삶의 차이'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결과에서도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점수가 낮아지고 인지기능 점수가 높아진 결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노인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고, 노인의 자살률이 높은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봤습니다.

 

얼마 전 영상을 통해 뇌과학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스톱과 같은 카드 게임은 인지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게임을 사람들과 함께하며 유대관계를 쌓는 것은 인지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을요.

 

그렇다면 노인분들의 사회적 유대관계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상용화된다면 이러한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EQ-5D는 Euro Quality of Life (Euroqol) Group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현재의 건강상태를 묻는 5개 영역(운동능력; M, SC;, 일상생활; UA, 통증, 불편; PD, 불안, 우울; AD)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의 노인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노인의 인지기능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였습니다.

 

확실한 건 효과가 그만큼 있다는 것이었고, 이러한 활동들을 국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시행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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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뵙는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추석이 아닌 시간에도 가족분들께 조금 더 신경을 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금숙 외 9인,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우울, 인지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J of Oriental Neuropsychiatry 2013;24(4):35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