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강동역 근처에 위치한 철길 부산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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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부산집 길동점은 강동역에서 도보로 8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7:00 ~ 03:00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5PsQ2dvH
철길부산집 길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 · 블로그리뷰 1
m.place.naver.com
철길 부산집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작년 겨울에 우연히 방이동에서 다녀온 이후로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히 집 근처에 생겨서 오게 되었습니다.
오뎅바가 생각보다 많이 안 보여서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더욱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한겨울에 따끈한 오뎅국물에 술을 마시는 기분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같습니다.
실내는 좁아서 많은 인원들이 앉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벽에도 술과 관련된 장식들이 있습니다.
저는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주방에서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조리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자 뜨끈한 오뎅 국물을 주셨습니다.
철길 부산집의 메뉴판입니다.
오뎅을 비롯하여 타다끼, 연어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뎅2인분과 키리모찌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오뎅에는 유부, 물떡, 흑곤약, 꼬불이어묵 2개, 어묵볼, 그리고 부산어묵 2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통새우와 깻잎 그리고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추가비용은 1개 3천 원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타다끼, 육회, 연어사시미 등 술과 어울리는 안주들을 많이 시키셨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저도 다른 메뉴들도 주문해 보겠습니다.
기본 2인 세트를 시키면 풍성한 어묵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뜨끈한 오뎅국물에 어묵들을 다 담아서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짱구에 나오는 키리모찌입니다.
찹쌀떡보다 더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뎅바에 온 것 답게 도꾸리를 주문해서 함께 마셨습니다.
따끈한 오뎅국물과 차가운 도꾸리는 술을 마시자마자 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꾸리를 다 비우고 나서 철길 부산집의 대표 술인 대통주를 마셨습니다.
대통주입니다.
철길 부산집에서 밀고 있는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나무 향이 풍기면서 달짝지근한 술이었습니다.
마시면서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통주는 살균약주라고 하는데, 약주를 살균 처리하여 효모가 활동하지 못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보관하기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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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부산집의 총평
맛 : ★ ★ ★
분위기 : ★ ★ ★ ★
추운 날 가면 : ★ ★ ★ ★ ★
한마디 : 찬 바람이 불고 서늘해진 날에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러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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