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데이트 코스, 논현동 한우 우마카세 맛집! MUU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논현동에 위치한 MUU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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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U는 1++한우 등급을 취급하는 한우다이닝입니다.

 

위치는 논현역 3번 출구에서 500m 정도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경사가 좀 있으니, 편한 신발 혹은 차량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17:30 ~ 23:30

주말 12:30 ~ 23:30

 

입니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xl18FodS

MUU : 네이버

 

 

저는 평일 저녁에 MUU를 방문했습니다.

 

화려한 골목길 사이에 있는 MUU는 밝은 조명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우다이닝을 밝히는 만큼 질 좋은 고기를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본 내부는 한우 다이닝보다는 바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3인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테이블인 것 같습니다.

 

통로가 약간 좁은 느낌이 있어서 한겨울에는 부피가 큰 옷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테이블에서 주방이 바로 보여서 조리하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오픈 된 만큼 청결에 신경 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뒤쪽에 옷걸이가 있어서 가벼운 짐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또 부피가 큰 짐들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따로 보관해 주십니다.

 

 

기본세팅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MUU의 메뉴판입니다.

 

한우다이닝인만큼 한우 1++를 취급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코스는 디너코스와 런치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M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이 외에도 소고기 단품 및 사이드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 및 소스입니다.

 

저 소금은 트러플소금인데, 트러플향이 굉장히 많이 나서 트러플 소금과 함께 고기를 먹었습니다.

 

 

MUU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신다면 와인 1병이 콜키지 무료입니다.

 

저는 마실 와인을 콜키지 해서 갔습니다.

 

와인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영양부추입니다.

 

아래쪽에 참기름이 있어서 섞어먹으면 참기름의 고소함과 소스의 매콤함이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해냅니다.

 

특이 영양부추가 정말 신선해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저희만 사용하는 작은 화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직접 앞에서 구워주시고, 환풍기가 바로 앞에 구비되어 있어서 고기냄새가 옷에 하나도 배지 않습니다.

 

 

한우 안심에 꽂힌 MUU의 마크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우 안심, 살치, 부챗살, 채끝, 토시, 갈비, 우설, 차돌이 준비되었습니다.

 

정말 1++답게 너무 영롱했습니다.

 

사진에 고기의 윤기가 다 담기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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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올라온 안심.

 

고기를 굽기 전에 먼저 고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어떤 식으로 구워주시는지 물어봐주십니다.

 

저희는 설명해 주신 대로 기름기가 가장 적은 순서대로 구워주셨습니다.

 

또한 와인을 곁들여 먹으니, 식사를 언제 준비하는지 물어봐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손님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름기가 없다고 설명해 주셨지만,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흘러넘치는 고기였습니다.

 

 

야채도 정성스럽게 구워주셨습니다.

 

 

고기를 굽는 중간에 주시는 육회입니다.

 

육회도 정말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요 근래 먹은 육회 중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니 육회가 가진 약간의 느끼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너무 열심히 먹다 보니 어떤 고기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모든 고기가 하나도 빠짐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심하게 고기를 구울 때마다 설명해 주셔서 공부하면서 먹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설을 먹어봤습니다. (중앙, 우측사진)

 

우설을 처음 먹는다고 하니, 우설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위 중 하나여서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이 되실 거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설은 상대적으로 담백하지만 소 특유의 비릿한 향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먹을만했지만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나온 마파두부입니다.

 

매콤한 마파두부 덕분에 느끼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고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먹는 속도에 맞춰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MUU를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속까지 풀리는 구수한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만 팔아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것 같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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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솥밥입니다.

 

먹으면서 정말 건강한 맛이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한우의 맛이 느껴지면서 적절히 간이 잘 배어있어서 이유식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차돌박이입니다.

 

항상 얇은 차돌박이만 먹었는데, 두툼한 차돌박이는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근데 두꺼워서 생각보다 질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케이크 레터링 서비스입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시는 분들은 레터링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가능하십니다.

 

덕분에 깜짝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모처럼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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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한우 1++답게 맛있는 고기가 있는 MUU.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 혹은 기념일에 예약한다면 정말 뜻깊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UU의 총평

 

맛 : ★ ★ ★ ★ ★ 

퀄리티 : ★ ★ ★ ★ ★

서비스 : ★ ★ ★ ★ ★

 

한마디 : 데이트 코스로 예약한다면 칭찬받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