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뜨끈한 오뎅 국물과 소주 한 잔, 겨울철 추천 술집! 철길 부산집 길동점!

선명(善明) 2023. 10.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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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강동역 근처에 위치한 철길 부산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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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부산집 길동점은 강동역에서 도보로 8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7:00 ~ 03:00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5PsQ2dvH

 

철길부산집 길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 · 블로그리뷰 1

m.place.naver.com

 

 

철길 부산집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작년 겨울에 우연히 방이동에서 다녀온 이후로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히 집 근처에 생겨서 오게 되었습니다.
 
오뎅바가 생각보다 많이 안 보여서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더욱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한겨울에 따끈한 오뎅국물에 술을 마시는 기분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같습니다.
 
실내는 좁아서 많은 인원들이 앉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벽에도 술과 관련된 장식들이 있습니다.

 

 
저는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주방에서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조리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자 뜨끈한 오뎅 국물을 주셨습니다. 

 

 
 철길 부산집의 메뉴판입니다.
 
오뎅을 비롯하여 타다끼, 연어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뎅2인분과 키리모찌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오뎅에는 유부, 물떡, 흑곤약, 꼬불이어묵 2개, 어묵볼,  그리고 부산어묵 2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통새우와 깻잎 그리고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추가비용은 1개 3천 원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타다끼, 육회, 연어사시미 등 술과 어울리는 안주들을 많이 시키셨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저도 다른 메뉴들도 주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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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인 세트를 시키면 풍성한 어묵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뜨끈한 오뎅국물에 어묵들을 다 담아서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짱구에 나오는 키리모찌입니다.

 

찹쌀떡보다 더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뎅바에 온 것 답게 도꾸리를 주문해서 함께 마셨습니다.
 
따끈한 오뎅국물과 차가운 도꾸리는 술을 마시자마자 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꾸리를 다 비우고 나서 철길 부산집의 대표 술인 대통주를 마셨습니다.
 

 

대통주입니다.

 

철길 부산집에서 밀고 있는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나무 향이 풍기면서 달짝지근한 술이었습니다.

 

마시면서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통주는 살균약주라고 하는데, 약주를 살균 처리하여 효모가 활동하지 못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보관하기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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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부산집의 총평
 
맛 : ★ ★ ★
분위기 : ★ ★ ★ ★
추운 날 가면 : ★ ★ ★ ★ ★
 
한마디 : 찬 바람이 불고 서늘해진 날에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러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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