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양꼬치 맛집, 내돈내산 세 번째 방문 중인 시경양꼬치!

선명(善明) 2023. 10.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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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삼양사거리 근처에 있는 시경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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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양꼬치는 우이신설 삼양사거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 수, 목, 금, 토, 일
12:00 ~ 23:00입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SOks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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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양꼬치는 도보로 5분 정도 걷다 보면 대로변에 나옵니다.
 
어둑어둑한 밤거리에 동네 사람들만 갈법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하지만 동네 사람들로 가득 찬 가게입니다.
 
(세 번 중 두 번은 웨이팅을 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두 명이서 가면 너무 아쉬운 가게입니다.
 
요리가 정말 맛있어서 꼭 시켜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오리지널 양꼬치 2인분, 바지락볶음, 가지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늑하고 일반적인 양꼬치 가게 같습니다.
 

 
일반적인 비닐에 담긴 물티슈가 아니라 접시 위에 나옵니다.
 
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대접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쯔란과 매콤한 가루를 테이블에 따로 준비해 주시고, 옆에서는 짭조름하고 칼칼한 계란국을 주십니다.
 
저 계란국은 정말 맛있어서 갈 때마다 한 그릇 다 비우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반찬들은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하얗게 잘 달아오른 숯의 화력은 정말 강했습니다.
 
양꼬치 올린 지 얼마 안 되어서 빠르게 다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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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양꼬치에는 매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 소스가 양꼬치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양꼬치를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육즙이 가득하고 쫄깃하면서도 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것은 시경양꼬치의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다른 양꼬치집을 많이 다니지만, 돌고 돌아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지락술찜입니다.
 
이거 정말 소주안주입니다.
 
매콤한 마라맛이 나면서 적절한 짠맛은 입맛을 확 돋웁니다.
 
아삭아삭한 야채와의 식감은 정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습니다.
 

 
가지볶음밥입니다.
 
바지락볶음은 양이 조금 부족해서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심하다 가지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볶음밥의 고소함가지 특유의 향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바지락볶음 소스에 비벼 먹는 볶음밥은 메뉴로 팔아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가서 색다른 메뉴를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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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양꼬치의 총평
 
맛 : ★ ★ ★ ★ ★
바지락술찜 : ★ ★ ★ ★ ★ 
재방문의사 : ★ ★ ★ ★ 
 
한마디 : 양꼬치에 매료되고, 바지락볶음에 술 넘어가는 중국요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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