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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맹장염(Acute appendicitis)과 만성맹장염(Chronic appendicitis)의 모든것

선명(善明) 2023.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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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맹장염, 급성 맹장염만성 맹장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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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맹장의 위치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맹장은 대장의 첫 부분(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지점 근처), 복부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합니다.
 
 
 

급성 맹장염만성 맹장염의 차이

 
급성 맹장염은 맹장에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하는, 맹장염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오른쪽 하복부에 심한 통증, 발열, 메스꺼움, 구토가 있습니다.
 
주로 맹장 내부가 막혀서 염증이 발생합니다.
 
 
반면, 만성 맹장염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발전하는 염증입니다.
 
증상은 급성 맹장염보다 덜 심각하고, 주기적인 복통, 소화 불량, 변비 또는 설사 등이 포함됩니다.
 
만성 맹장염은 반복되는 염증의 결과로 발생하며, 증상이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 만성 맹장염의 증상

 


급성 맹장염의 증상
 
복부 통증 : 처음에는 배꼽 주변에서 시작되며, 점차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합니다.
 
기타 증상 : 발열,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식욕 부진과 전반적인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맹장염의 증상
 
주기적 복통 : 오른쪽 하복부에 지속되거나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급성 맹장염보다는 덜 아프지만,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화계 문제 : 소화 불량, 가스, 변비 또는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미한 발열과 피로 : 경미한 발열이나 지속적인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 만성 맹장염의 진단방법

 


급성 맹장염의 진단
 
신체 검사 : 복부 압통 검사, 리바운드 통증 검사, 로싱 사인, 퓨소 사인, 오브테레이터 사인 등을 통해 염증의 위치와 강도를 평가합니다.
 
* 복부 압통 검사(Abdominal Tenderness Test) : 의사가 복부를 부드럽게 눌러보며 통증의 위치와 강도를 확인합니다. 급성맹장염의 경우,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집중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리바운드 통증 검사(Rebound Tenderness Test) : 이 검사는 복부를 깊게 눌렀다가 갑자기 손을 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맹장염이 있을 경우, 손을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로싱 사인(Rovsing's Sign) : 이 검사는 왼쪽 하복부를 눌렀을 때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합니다. 급성맹장염이 있으면, 이러한 통증 전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퓨소 사인(Psoas Sign) : 환자가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의사가 저항을 주면, 맹장이 퓨소 근과 접촉하게 되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맹장염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오브테레이터 사인(Obturator Sign) : 환자가 누워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린 후, 다리를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면 통증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는 맹장이 골반 내의 오브테레이터 근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혈액 검사 :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는지 확인하여 염증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영상 진단 : 초음파나 CT 스캔을 통해 맹장의 부풀어 오름, 염증,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만성 맹장염의 진단
 
장기간의 증상 기록 : 주기적인 복통, 소화 불량, 배변 습관 변화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혈액 검사 : 염증 수치를 확인합니다.
 
영상 진단 : 만성 맹장염의 경우, 영상 진단은 급성 맹장염과 비교하여 덜 특정적일 수 있으며, CT나 MRI 등을 통해 맹장과 주변 조직의 상태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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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맹장염 만성 맹장염의 치료방법

 


급성 맹장염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을 통해 맹장을 제거합니다.
 
이는 염증이 심해지면 맹장이 파열되어 복막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 맹장염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염증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때때로, 만성 맹장염 환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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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맹장염의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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