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복, 하얀백년짜장 먹어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잠실롯데백화점 지하 1층 FOOD AVENUE에 위치한 만다복에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은 모든 요일 10:30 ~ 21: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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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백화점을 자주 가지만,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식당입니다.

 

마침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만다복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중화요릿집입니다.

지하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각종 요리와 다양한 면요리, 그리고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얀 백 년 짜장, 차돌짬뽕,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음식들은 주문한 지 7~8분 정도 되어 하나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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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입니다.

튀김옷이 정말 바삭하고, 고기의 육질이 좋았습니다.
 
보통 탕수육 고기들은 질긴 곳이 많은데, 만다복 탕수육은 정말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소스도 달달하고 새콤한 편이어서, 기름진 튀김옷과 잘 어울렸습니다.

 

소인(2인분)만 시켜서 양이 적어 보였지만,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삭한 탕수육 옷과 육즙 가득한 고기 그리고 달달 새콤한 소스는 정말 궁합이 좋았습니다.
 
탕수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차돌 짬뽕입니다.

차돌 특유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매콤한 짬뽕입니다.
 
만다복은 면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짬뽕을 먹으면서도 퍼지는 느낌이 없이 잘 먹었습니다.
 
국물도 매콤하지만, 시원하게 매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산물도 정말 가득 들어가 있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얀 백 년 짜장입니다.

일반 백년 짜장을 시켰더라면 간자장 같은 비주얼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얗다고 해서 크림 같은 소스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얀 백 년 짜장은 볶은 고기를 넣어 비벼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면은 정말 쫄깃하고 탱글탱글했습니다.
 
고기는 약간 비빔밥에 들어가는 불고기 맛이 났습니다.

 

다진 마늘도 함께 주셨는데, 맛을 조금 더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먹다 남긴 사진 아닙니다..)

간장베이스의 소스를 쓴 것 같은 느낌이었고, 면과 섞었을 때는 마제소바 맛이 났습니다.

 

간장불고기소스에 면을 섞어먹는 느낌..

 
짜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다복의 총평

 

맛 : ★ ★ ★

탕수육 : ★ ★ ★ ★

하얀 백 년 짜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