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걸어서 올라간 후기!! 진짜 힘든데, 꼭 가보셔야합니다.

선명(善明) 2024. 3.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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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올라간 후기입니다.

 


 

두오모 쿠폴라 오르는 시간은 미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셔야 합니다.

 

아래 작성한 글을 첨부해 놓겠습니다.

 

2024.03.16 - [일상/후기] - 피렌체 두오모 패스권 예약하는 방법(+사이트 첨부)

 

두오모 쿠폴라는 꼭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난번에 두오모 쿠폴라 올라가는 시간을 예약하였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예약을 해놔서,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쿠폴라를 올라갈 때는 큰 배낭과 같은 짐을 가지고 올라갈 수 없습니다.

 

미리 보관함에 두고 오시거나, 작은 가방을 가지고 올라가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밖에서 직원분께서 입장권을 확인해 주시고 안에 들어오면 이렇게 내부를 조금이지만 볼 수 있습니다.

 

가방 내용물 확인 이후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벽 사이의 공간이 좁아서 폐쇄공포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조금 오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계속 사람들이 올라오기에, 천천히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ㅠㅠ

 

 

좁은 계단을 오르고 나니 1차로 휴식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나왔습니다.

 

안내문과 함께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됩니다.

 

 

그냥 일자로 쭉 뻗은 계단이 아니라, 이렇게 돌아서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넘어질까 봐 다들 조심히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계속 계단을 오르다 보면 돔과 가까워진 공간이 나옵니다.

 

이때 정말 멋있으면서 무서움이 컸습니다.

 

엄청 높이 올라와서 아래를 보면 굉장히 무섭고

 

위에는 장대하고 화려한 천장화가 그려져 있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때 봤었던 압도적인 그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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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여기는 경사가 좀 가파른 편이어서 손잡이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파른 경사..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계단을 올라가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섭고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고난을 넘어서면..

 

 

이렇게 확 트인 피렌체 전경이 나타납니다.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었지만,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조토의 종탑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피렌체 전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쿠폴라.

 

피렌체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두오모 쿠폴라를 올라가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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