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2일동안 2번 간 "덕후선생 청담점" 내돈내산 후기

선명(善明) 2024. 4.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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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한 덕후선생 후기입니다.

 


 
덕후선생은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3~4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1:30분부터 22:00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평일 14:30 ~ 17:00 / 주말 15:00 ~ 17:00)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GQ4Y4DO1

 

덕후선생 청담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26 · 블로그리뷰 1,349

m.place.naver.com

 

덕후선생은 한문으로 간판이 되어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해당 건물 5층에 위치합니다.

 

(발렛비 5,000원 있습니다.)

 

 

저녁의 덕후선생 분위기입니다.

 

약간 홍콩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면서, 각종 연기와 시끌벅적한 소리가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낮에 방문했을 때는 고급스러운 중식당의 모습입니다.

 

한결 밝고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방 벽면에는 화로가 있어서 직접 오리를 굽는 곳으로 추정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깔끔하고 테이블 자체도 굉장히 넓었습니다.
 
기본음료는 차가 제공되는데, 구수한 맛이 기름기를 싹 씻어주는 맛이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하여 메뉴판은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오리반마리, 쯔란갈비, 향미새우, 동파육, 유발면, 트러플계란초반, 청두탕면, 초마가지를 먹었습니다.
 

 

오리 반마리입니다.
 
15조각 정도 나오고, 2인분입니다.
 
양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껍데기는 정말 바삭하여 설탕에 찍어먹으니 과자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오리고기 특유의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밀전병에 오이와 파를 곁들여 소스를 찍어먹으면, 오리 특유의 기름진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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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란갈비입니다.
 
2일 동안 3번 시켜 먹은 메뉴입니다.
 
이거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맛없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튀긴 쯔란의 바삭한 식감과, 갈비의 달짝지근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갈비 자체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뜯어먹는데 부담이 하나도 되지 않았습니다.
 
숟가락으로 살살 바르면 금방 살이 분리되어, 먹기도 편했습니다.

제가 덕후선생을 또 간다면, 그건 쯔란 갈비를 먹기 위함일 것입니다.
 

 

동파육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동파육이어서 맛있는 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고기가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간장 베이스 소스의 맛이 적절하게 배어있어서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빵에 싸서 함께 먹을 수 있는데, 빵의 쫄깃한 식감과 잘 어울렸습니다.
 
양은 굉장히 적었지만, 맛있었습니다.

 

 

향미새우입니다.
 
껍질 채 튀겨져 있지만, 껍질의 바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소스도 달짝지근해서 좋았습니다.
 
대체로 기름기가 많은 요리들이었지만, 소스의 맛 때문인지 기름진 맛을 많이 못 느꼈습니다.

 

 

유발면입니다.
 
엄청 넓은 면에 파향 가득한 파기름이 잘 어울렸습니다.

 

간장과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어, 섞어먹으면 되는 음식입니다.

 
생각보다 짭조름하면서 씹히는 면의 식감도 새로워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트러플 계란 초반입니다.
 
트러플 향도 굉장히 강하고 멸치가 씹히는 식감의 계란 볶음밥입니다.
 
계란 볶음밥의 색이 회색이어서 의아했지만, 아마 트러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뒷맛이 깔끔하고 트러플 향도 은은해서,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청두탕면입니다.
 
굉장히 고추가 많아 보이지만, 하나도 맵지 않은 고추입니다.
 

산둥지방 탕면이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약간 얼큰한 편이고, 면도 쫄깃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기름진 음식의 마무리로 제격이라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초마가지입니다.

 

쪄낸 가지 위에 매콤 새콤한 마늘소스가 올라간 요리입니다.

 

쪄내서 폭신폭신한 가지의 맛과 은은한 향과 마늘소스의 매콤함이 잘 어울렸습니다.

 

반찬처럼 곁들여 먹기에 좋았습니다.


 

근래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다고 느껴졌던 쯔란갈비.

 

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 모두 맛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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