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하기 좋은 가게, 효창공원역 필희입니다.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효창공원역 근처 필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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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희는 효창공원 앞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 화, 수, 목, 금 18:00 ~ 23:30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58FSlnXO

필희 : 네이버

 

 

 

필희는 가게 내부가 반지하로 되어 있는 주점입니다.
 
하지만 창문이 크고 개방감이 있어서, 갑갑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내부여서 옆사람 신경 쓰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깔끔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메뉴는 워낙 다양해서 따로 메뉴판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해물짬뽕탕, 항정살 튀김, 짜계치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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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짬뽕탕입니다. 

적당히 얼큰한 국물에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게,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물은 정말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었습니다.

 

 

항정살 튀김입니다. 

바삭한 껍질 안에 촉촉한 육즙이 가득 담겨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큰 메뉴였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와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다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짜계치입니다. 

역시 짜계치는 남이 끓여줘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짜파게티의 맛 그리고 계란의 고소함과 치즈의 녹진함이 한데 어우러져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다 아는 맛이지만, 아는 맛이라서 무서운 맛입니다.
 

술의 종류가 다양해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가보셨으면 하는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