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석촌호수 육사시미 맛집 주육일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선명(善明) 2024.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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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석촌역에 위치한 주육일에 다녀왔습니다.

 


 

주육일석촌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 화, 수, 목, 금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토 17:00 ~ 24:00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xL1gOCU2

 

주육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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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주육일은 약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지만 아늑한 술집입니다.

 

분위기도 딱 좋아서 2차로 가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유리창이 통창이어서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애간장육회, 육사시미, 한우소고기전골입니다.

 

저는 위 세 가지 메뉴를 모두 시켰고, 추가로 양배추전도 시켰습니다.

 

주류는 워낙 다양해서 따로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막걸리, 전통주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술들도 많아,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테이블 세팅은 깔끔합니다.

 

그릇이 붉은색이어서 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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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육회입니다.

 

메인메뉴가 모두 한우여서 그런지, 육회의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았고, 함께 먹을 수 있는 양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니, 육회의 약간 기름진 맛도 잡아줘서 깔끔했습니다.

 

 

부추입니다.

 

반찬으로 함께 준비해 주셨는데,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함께 시킨 주류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께 메뉴에 어울릴만한 술을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기호에 맞게 추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한우소고기전골입니다.

 

소고기 가득한 육개장 맛의 전골이었습니다.

 

뜨뜻한 국물에 술 한잔 곁들이기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가스버너가 아니라 초에 불을 붙여서 사용하는 연료여서 화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육사시미입니다.

 

퀄리티 좋은 육사시미를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육사시미가 정말 쫄깃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은근히 퍼지는 육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함께 김과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그 풍미가 배로 살아나서 좋았습니다.

 

 

양배추 전입니다.

 

가운데 마요네즈와 위에 뿌린 치즈로 인해, 양배추라는 생각이 잘 안 들었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안에 새우도 함께 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양배추 특유의 향이 나질 않아서 더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입니다.

 

바나나브륄레? 인 것 같습니다.

 

달달한 설탕코팅에 달달한 바나나의 조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석촌역 근처에서 2차로 신선한 육회, 육사시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주육일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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