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20x100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NPW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NPWT)란 무엇인가요?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NPWT), 즉 음압 상처 치료법은 상처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지속적 또는 간헐적인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주로 만성 상처, 외상 후 상처, 수술 후 상처 등 다양한 유형의 상처 치료에 사용되며, 최근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NPWT의 원리
NPWT는 상처 부위에 특수한 드레싱을 적용한 후, 이 드레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음압을 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 음압 적용 : 상처 부위에 부착된 드레싱을 통해 음압을 가하면, 상처 내의 과도한 체액(삼출액)과 공기를 제거합니다.
- 상처 내 환경 개선 : 음압은 상처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촉진하여 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 상처 치유 촉진 : 지속적인 음압은 상처 부위를 밀봉하여 외부 오염물질의 침투를 방지하고, 세포 이동과 증식을 촉진하여 상처 치유 속도를 높입니다.
반응형
NPWT의 적용 대상
- 만성 상처 : 당뇨병성 궤양, 압박 궤양(욕창) 등 오랜 기간 치유되지 않는 상처
- 외상 후 상처 : 교통사고나 사고로 인한 광범위한 외상 상처
- 수술 후 상처 : 대형 수술 후 상처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 화상 : 화상 부위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치유를 돕기 위해
*상처부위와 상황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NPWT의 장점
- 상처 치유 속도 증가 : 음압을 통해 혈류가 증가하고 세포 재생이 촉진되어 치유 속도가 빨라집니다.
- 감염 위험 감소 : 상처 부위를 밀봉하여 외부 오염물질의 침투를 방지하고, 삼출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 조직 정돈 : 음압이 상처 내의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고, 건강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 편의성 : 환자가 일상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상처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NPWT의 절차
- 상처 평가 : 상처의 크기, 깊이, 삼출액 양 등을 평가하여 NPWT가 적합한지 판단합니다.
- 드레싱 적용 : 상처 부위에 특수 드레싱을 부착하고, 이를 통해 음압을 가할 수 있는 장치를 연결합니다.
- 음압 설정 : 일반적으로 -75에서 -125 mmHg의 음압이 적용되며,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음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링 및 관리 : 치료 중 상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드레싱 교체 및 음압 조절 등을 실시합니다.
NPWT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피부 손상 : 과도한 음압 적용 시 주변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출혈 : 혈관이 손상되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염 : 드레싱 교체 시 비위생적인 조작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통증 : 음압 적용 시 불편감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NPWT는 전문 의료진의 감독 하에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NPWT)는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다양한 상처 유형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음압을 통해 상처 환경을 개선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치유 속도를 높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728x90
그리드형
'의료소송 간호사 > 수술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확대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수술실 간호사 경험담) (1) | 2024.09.30 |
---|---|
국소마취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 2024.08.13 |
대동맥판막협착증 TAVI(타비)수술이란? (8) | 2024.03.03 |
뼈 이식(Bone graft)는 왜 하는걸까요? (2) | 2024.02.25 |
뇌사자 장기기증 수술에 참여했던 후기 (4) | 202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