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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고름 자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름자궁(자궁 내에 고름이 차는 상태, pyometra)은 ‘배출구(자궁경부)가 막히거나 좁아진 상태’에서 ‘세균이 감염’되면 생기는 병입니다. 대개 폐경 이후에 잘 생기고, 경부 협착, 자궁·경부 종양, 오래된 자궁내장치(IUD) 등이 배출 통로를 막거나 약화시켜 고름이 빠져나가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드물지만 자궁이 터지면 복막염·패혈증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배액+항생제’ 치료가 핵심입니다.
고름자궁은 무엇인가요?
- 정의 : 자궁강에 고름(농성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있는 상태. 대부분 폐경 후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왜 폐경에서 흔한가?
-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경부·질 점막이 얇고 마르며 탄성이 떨어져(위축) 경부관이 좁아지기 쉬워 배출이 잘 안 됩니다.
왜 발생하나요?
- 폐경성 경부 협착 : 위축·점액 감소로 경부관이 쉽게 닫힙니다. 경부가 좁아진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오면 배출이 잘 안 돼 고름이 고입니다.
- 이전 시술/수술·방사선 : 원추절제(LEEP, conization), 소작, 경부·자궁 수술 흉터, 골반 방사선 치료 후 협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악성 종양 : 자궁내막암,경부암이 자궁경부를 물리적으로 막거나 내강을 왜곡해 배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이물, 기구 : 오래된 IUD(특히 폐경 이후 제거되지 않은 경우), 드물게 대장·직장과의 누공, 종양 등도 배출을 방해합니다.
- 감염 자체 : 질·자궁경부를 통해 상행하는 혼합 세균, E. coli 같은 장내 세균이 흔합니다.
얼마나 흔한가요?
보고에 따라 전체 부인과 환자의 약 0.04–0.5%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폐경·고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전형적 신호 : 악취 나는 질 분비물(고름), 하복부 통증, 발열·오한, 불규칙 출혈(특히 폐경 후 출혈), 골반 압박감/팽만감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무증상도 적지 않아 검진·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왜 위험할 수 있나요?
- 가장 큰 위험은 자연 천공(자궁이 스스로 터짐)입니다. 빈도는 매우 낮지만, 한 번 터지면 복막염·패혈증으로 사망률이 25–40%까지 보고된 바 있어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초음파 : 자궁강 확장 + 혼탁액 확인, 경부 협착을 확인합니다. 필요 시 CT로 합병증(천공·복막염)을 평가합니다.
- 골반진찰, 경부 통과 확인 : 가는 프로브·확장기가 자궁강까지 통과되는지를 봅니다.
- 폐경 후 출혈 동반 시 : 자궁내막·경부암 배제가 우선입니다. 질식초음파의 내막두께, 내막 생검/자궁경 등을 병행합니다.
- 배양/염증 평가 : 고름 배출 후 세균배양을 고려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즉시 배액(경부 확장 + 흡인/소파술) : 막힌 자궁을 열어 고름을 배출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심한 협착이면 점진적 확장이나 단기 스텐트를 이용해 재협착을 막습니다.
- 항생제 : 광범위 경험적 항생제로 시작하고, 상태·배양 결과에 따라 조정합니다.
원인 교정
- 악성 종양이 원인이면 종양 치료(수술/항암/방사선),IUD가 남아 있으면 제거, 반복 협착이면 준비요법(필요 시 질 에스트로겐) + 단계적 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여 재발을 줄입니다. 천공·복막염 등 중증이면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고름자궁은 자궁경부가 막혀있을 때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폐경 이후에도 지속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사전에 고름자궁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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