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시험 당일 작성한 생활체육지도자 2급 보디빌딩 실기 및 구술평가 따끈한 후기!

선명(善明) 2023. 6.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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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 생활체육지도자 보디빌딩 2급 실기 및 구술시험 보고 왔습니다.
 

 

저는 시험시간보다 40분 먼저 도착했습니다. 시험이라 긴장되고 길을 헤매지 않을까 걱정해서 먼저 왔습니다. 집 근처에 운행하는 버스가 있기에,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국민대에 왔습니다.
 
 

 

국민대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이렇게 배너로 시험 보는 곳을 표시해 놨습니다. 친절하게 표시해 주셨기에 길을 잃어버리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위치도 살필 겸 바로 접수처로 갔습니다. 역시 시험을 앞둔 분들이 접수처 근처에 모여서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다만 실내에 앉을자리가 없어서, 외부의 벤치나 계단에 앉아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내부로 들어오면 조에 따라 접수처가 다르게 나뉘어있습니다. 입실시간이 접수시작이기 때문에 굳이 일찍 도착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왔다고 접수가 일찍 진행되는 게 아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남은 시간 동안 야외 벤치에 앉아서 이렇게 공부를 했습니다. 도대체 시험범위를 알 수 없는 보디빌딩 지도자 2급...ㅜ
 
 

 
시험장 내부는 전자기기를 모두 반납했기에, 사진촬영이 불가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하나 올렸습니다.

시험장 외부에서 운영요원과 응시자가 앉아서 대기하고, 시험 보는 응시자는 시험장 내부로 들어갑니다. 들어갔을 때 심사위원 3분이 앞에 나란히 앉아계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심사위원님이 ‘ㅇㅇㅇ님 맞으세요?’ 하시면서 확인하시고, 먼저 앞쪽에 있는 실기 제비 뽑기를 실시했습니다.

실기는 호명해 주시는 대로 복명복창하면서 바로 실시했습니다. 호흡소리 크게 하면서 실시하니, 운동 2-3번 만에 마쳤습니다.

*복명복창하니까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성 피지크 포즈 4가지를 실시했습니다. 이 또한 어떤 동작을 하겠다고 크게 말씀하시고, 자세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는 항상 크게, 또렷또렷하게!!)

마지막 구술이 문제였는데,, 하필 제가 공부 안 한 2가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인생은 운빨..) 구술 제비 뽑기를 통해 나온 종이를 제가 직접 들고 하나씩 질문을 읽으면서 답변을 말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자신 있게 첫 번째 문항에 답변하고 두 번째에 막히니, 자신 있는 것부터 실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해 주셨지만, 제가 너무 긴장해 버려서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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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결과는 몇 주 뒤에 나오지만, 불합격하면 내년에 이거 또 하기 싫어질 것 같아서.. 웬만하면 안 할 것 같습니다ㅎㅎ

이렇게 생활체육실기 및 구술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 시험을 앞둔 분들은 잘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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