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저염식단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료상의 목적을 제외하고 진행하는 저염식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입니다.
한식에서는 나트륨 섭취가 많아서 대체로 5g 이상 섭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게 방법일까요?
나트륨은 우리 몸에 없어서 안 되는 물질입니다.
나트륨은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몸에는 나트륨-칼륨 펌프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다양한 생명 활동에 사용되는 'ATP' 와 관련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나트륨을 의학적 소견 없이 제한한다?
이는 건강상의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트륨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혈압이 높거나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소금을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소금 속 나트륨은 체내 농도를 높여 체액량(몸속 액체)을 늘립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 벽이 손상돼 협심증·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집니다.
특히 신장 질환을 앓고 계시는 환자도 주의해야 합니다.
나트륨-칼륨 펌프는 신장에서 관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다.
반면에 나트륨을 충분히 드셔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으면 혈액량이 줄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을 앓거나 체액량이 부족한 분들은 어느 정도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 선생님과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체내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으면 식욕감퇴·무기력함·피로감 등이 생깁니다.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면, 당이 부족해서가 아닌 나트륨 부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도, 땀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가기에 소금을 적정량 섭취하셔야 합니다.
-
저도 여름철 운동할 때는 나트륨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섭취합니다.
나트륨만 섭취하는 것이 아닌 수분도 함께 섭취하여
체내의 적정 농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강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이로우니 꼭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소송 간호사 > 의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경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알아보고 가세요!! (27) | 2023.08.27 |
---|---|
영화에서 보던 호신술? KKM크라브마가 코만도 센터 무료체험 후기! (14) | 2023.08.25 |
허혈성 뇌손상? 뇌에 피가 안가는 건가요? (26) | 2023.08.23 |
23.10.21~22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스파르탄 레이스! 신청방법(+사진첨부) (23) | 2023.08.22 |
갑자기 숨을 안쉬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란? (8) | 2023.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