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간호사 시절 멘탈 관리법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이번에는 수술실에서 근무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장시간 근무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짧은 휴식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수술에 참여한 수술실 간호사는 쉴 수 없지만, 순환간호사로 일 할 때에는 근무 중 5~10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거나 물을 마시는 동안에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장시간 근무에 대한 신체적 스트레스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신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서있을 때는 까치발을 들거나 어깨와 목을 가볍게 돌리는 정도의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움직일 수 있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진행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잠깐이지만 머리도 맑아지고 피로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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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하루에 자기 전에 5분씩 명상을 했습니다.
 
거창하게 명상을 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머릿속에 잡생각을 없애고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5분 동안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락날락하지만, 익숙해지면 점차 아무런 생각을 안 하게 됩니다.

명상을 마치고 바로 잠자리에 누우면, 고민 없이 바로 잠에 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력 부족에서 오는 육체적 피로도

 
인력 부족은 사실상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업무 시작 전에 차지 선생님과 그날 업무에 대한 계획을 함께 세웠습니다.
 
수술스케줄에 따른 소독기구 돌리는 시간, 수술에 들어가는 순서 등을 사전에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면, 상대적으로 인력부족으로 오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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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스로 경험하고 극복했었던 일들에 대해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임상에서 함께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