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성수에 위치한 카게로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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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로우는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운영시간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1:00 ~ 21:00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 라스트오더 20:00)
https://naver.me/GJvOvSBk
카게로우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0 · 블로그리뷰 240
m.place.naver.com
* 저는 이번에 츠케멘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에게 더 적절한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카게로우의 내부 디자인은 정말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모던한 내부 디자인은 라멘집이라는 느낌보다 카페에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바 테이블과 오픈 주방은 음식에 대한 청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분들도 청결을 유지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모든 주문이 가능합니다.
츠케멘과 마제소바 그리고 돈코츠라멘도 판매합니다.
저는 츠케멘과 마제소바, 차슈 그리고 한 입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한 입 맥주입니다.
한 입 맥주는 한 컵에 나오는 생맥주입니다.
정말 딱 한 입에 마실 수 있고, 식전주로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제소바입니다.
적절하게 감칠맛 나는 소스와 각종 야채들의 버무려진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나 면이 엄청 쫄깃하면서 씹히는 질감이 좋았습니다.
지금껏 먹은 라멘의 면 중에 제일 맛있는 면이었습니다.
다양한 토핑들이 잘 어우러져서 먹기 편하고, 꾸덕한 소스가 잘 배어있어서 면과 토핑들이 한 번에 입에 다 담겼습니다.
약간의 꾸덕함이 있어서 먹는 맛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츠케멘입니다.
츠케멘은 면을 진하고 강한 소스에 찍어서 먹는 라멘입니다.
면은 일반적인 라멘보다 더 굵고, 굉장히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스는 짜지 않고 적절한 맛이었고, 농도가 굉장히 진했습니다.
소스에서 멸치육수와 같은 진한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잉? 이게 무슨 맛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먹다 보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는 맛이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을 쓰는 지금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함께 나온 차슈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물씬 났습니다.
바로 앞에서 토치로 차슈의 겉 부분을 한 번 태워 주셔서 불맛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본 라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라멘에 진심인 집이라고 단 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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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로우의 총평
맛 : ★ ★ ★
분위기 : ★ ★ ★ ★
츠케멘 : ★ ★ ★ ★
한마디 :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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