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로마에 위치한 호텔 퀴리날레(Quirinale Hotel)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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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퀴리날레는 로마 Termini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이 험난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포장도로여서 캐리어 끌고 다니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래 호텔 퀴리날레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SkcZZe5DW5Dbs6PD8
호텔 퀴리날레는 4성급 호텔입니다.
외관부터 건물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4성급 호텔인 이유가 있는 고급스러움이었습니다.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지만, 약간 세월의 흔적이 군데군데 느껴지긴 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는 직원분들의 전문성이었습니다.
말투, 제스처, 응대 모두 영화에서 나올법한 모습으로 대해주셨습니다.
힘들게 체크인하러 갔었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종이지도가 하나 있습니다.
이걸로 근처 유명한 지역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복도입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방 안쪽까지 캐리어를 옮겨주셔서 편하게 갔습니다.
방이 정말 넓었습니다..
방 자체가 굉장히 넓었고, 조용했습니다.
28인치 캐리어 2개를 바닥에 펼쳐놔도, 움직이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중세시대 로마의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침대 옆에 콘센트가 1개밖에 없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방안에 작은 샹들리에도 있습니다.
멍하니 바라보기에 좋았습니다.
냉장고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마실 수 있는 물 2병이 들어있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별다른 냄새도 나지 않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샤워기 헤드는 꼭 준비해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면 옷장과 작은 금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옷걸이가 많아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다시 한번 봐도 방이 정말 넓습니다.
창문 밖은 시티뷰여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좌석은 실내와 테라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테라스에 앉아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의 메뉴는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것들로 있었지만, 햄과 오믈렛이 유독 맛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는 용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식을 먹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창 밖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는 것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먹는 로마에서의 조식은 감명 깊은 것 같습니다.
호텔 퀴리날레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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