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하와이 스타 오브 호놀룰루 후기입니다.
저는 하와이 스타 오브 호놀룰루를 '허니문 리조트'업체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카톡으로 따로 안내해 주셔서,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모이는 장소에 가면 단체 버스가 있습니다.
해당 버스를 타고 스타 오브 호놀룰루까지 편안히 갈 수 있습니다.
스타 오브 호놀룰루는 굉장히 큰 배였습니다.
순서대로 입장하면, 이름표를 보고 몇 층으로 가야 할지 안내해 주십니다.
각 자리마다 번호와 이름이 적혀있어서, 지정된 좌석으로 가야 합니다.
저희는 허니문 리조트 업체를 통해 예약해서 창가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만약 개별적으로 예약한다면 둥근 테이블에 모르는 분들과 합석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정된 위치는 위에 있는 이름표에 적혀있습니다.
가장 큰 숫자인 '108'은 집까지 데려다주는 버스 번호입니다.
꼭 잊지 말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이름표 뒤에는 무료 음료쿠폰 총 4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 2 음료)
입장하는 길에 직원분들이 전통춤을 추고 계셨습니다.
배정받은 자리에 가면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식전빵과 버터도 이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빵은 퍽퍽하지만, 버터와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테이블 한편에는 긴 메뉴판이 있습니다.
해당 메뉴판은 주류 메뉴판입니다.
아래 큐알코드를 통해 어떤 술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담당 서버분께 하면 됩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작은 애피타이저 뷔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과일과 치즈, 비스킷입니다.
출발하면 리필이 안되므로, 그전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배가 출항을 하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됩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직원분이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랍스터입니다.
나름 큰 랍스터인데, 스스로 까먹어야 해서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사용법도 따로 알려주시지 않았는데, 옆에 드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슬쩍 보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율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랍스터였습니다.
주류의 이름이 굉자히 다양해서 어떤 주류를 시켰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칵테익이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강해서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입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어서, 가격을 얼마 내고 탔나 다시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스테이크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은 질기기도 하고, 육즙이 없어서 아쉬운 맛이지만, 그래도 뷰를 보기 위해 왔으니 감안하고 먹었습니다.
사실 이 뷰를 보기 위해 스타 오브 호놀룰루를 탑승한 것 같습니다.
망망대해에서 보는 석양의 멋이란 봐도 봐도 멋있는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케이크입니다.
굉장히 달아서 남겼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야경이었습니다.
와이키키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폭죽놀이는 너무 작게 보인게 아쉬웠습니다.
와이키키를 배경으로 한 폭죽놀이를 본다는 의의는 있었지만, 그 크기는 손톱만 해서 감흥이 크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와이의 풍경과 폭줄놀이, 바닷바람 등 하와이에서 경험한다는 부분이 크게 감동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폭죽놀이 이후 좌석에 앉아있으면, 배가 돌아가는 동안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다양한 공연이 끊임없이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고퀄리티라고 볼 수는 없으나,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끝에 모든 손님이 일어나서 다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춤을 추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와이 클럽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싹 들어가게 만드는 흥과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받고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알찬 시간을 보낸 체험을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지만, 한 번이면 충분한 경험같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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