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이번에는 얼마 전에 치렀던 시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집 근처에 있는 고사장에서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이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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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기 약 한 달 전인 2023.3.30 ~ 2023.04.05까지 필기시험 접수 기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이 기간을 놓쳐서 필기시험을 못 치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알람을 맞춰놓고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자마자 응시료까지 냈습니다. 응시료는 18,000원이었습니다.
접수 이후에 친구가 추천해 준 책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회사 근처에서 제본을 맡겼습니다.
이렇게 조각조각 책을 자르는 것도 대학교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서 나름 설레고 좋았습니다.ㅎㅎ
매일 조금씩 이론에 대해공부하다가, 시험 일주일 전부터 기출을 열심히 풀었습니다.
처음에 진짜.. 다 틀리고 이해 안 되는 것들도 많아서, 합격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우울감에 잠시 젖어있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때려치울까 고민한 적 여러 번..)
시험 전날이 되어 컴퓨터용 사인펜을 구매했습니다. 이때 ‘진짜 내일 시험 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의 시험 시간은 100분이고, 10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총 7과목 중 5과목을 선택해서 풀어야 하고, 평균 60점 이상 나와야 하며, 한 과목당 최소 40점은 넘어야 합니다.
이번 시험에 문제가 어려웠고 풀면서도 잘 모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시험장 나오면서 이번에 떨어졌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시험 마치고 불안해하면서 가채점 안이 나와서 채점을 했는데, 다행히 시험은 패스한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스포츠 교육학,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윤리, 운동생리학. 이렇게 5과목 시험을 봤습니다.
다 최소 점수는 넘었고, 윤리에서 95점을 받은 기적이..
(저는 아직 윤리적인 사람인가 봅니다.. 뿌듯)
필기 발표는 2023.05.19 16:00 (금)이니까, 그때까지 마음을 다스리며 기다려보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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