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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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계기는 5년 전에 생겼던 다리저리는 증상 때문이었습니다.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는 매일 서있는 일이 다반사였고, 그로 인해 자세가 정말 안 좋았습니다.
매일 짝다리 짚고 서있기를 반복하고, 거북목 증세에 골반도 뒤틀려있었죠.(지금도 거북목은 함께합니다.ㅎㅎ)
근무한 지 2년 정도 되었을까요? 갑자기 우측 다리에 저린 증상이 생겼습니다. 허리 뒤쪽이 타는 증상이 약간 있고, 우측 다리가 저릿한 증상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증상인가 하고 주변에 물어보니, 디스크 증상과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X-ray 영상검사를 시행해 봤습니다.
다행히 디스크가 증상은 없었지만, 척추가 측만 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평생 허리가 곧은 줄 알고 살아왔었으니까요.
따로 디스크와 관련된 치료는 받을 필요가 없으니, 통증이 지속되면 도수치료를 받아보라고 주변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도수치료를 시행했습니다.(당시에는 비급여..)
10회의 도수치료 끝에 저릿한 증상은 사라졌지만, 언제까지 치료를 통해 해당 증상을 없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자는 생각에 PT를 끊게 되었습니다.
마침 친구가 추천해 주시는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허리 통증에 대해 잘 아는 분이셨고, 그 분 덕분에 주변 근육을 키우며 더 건강해진 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후부터 저릿한 증상 없이 하고 싶은 운동을 마음껏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바디프로필 촬영도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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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팠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더 열심히 운동하고 그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생활스포츠지도사를 준비하는 것도 제가 현재 지도하는 운동과 관련해서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블로거로 성장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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