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세균 배양, 항생제 감수성 검사. 왜 해야하는가?

선명(善明) 2023. 6.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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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검사실 검사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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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독과 관련된 글을 보셨나요?

상처가 난 피부에 세균이 들어와 감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세균인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실에서 검사를 합니다.

* 대게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 대상으로 합니다.


세균 상처 배양

: 주로 세균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어떤 세균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자라게 하기 위해 체온에서 배양됩니다.

세균 상처 배양의 결과는 보통 검체를 받은 후 24~28시간 이내에 가능합니다. 천천히 자라는 미생물들을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람 염색

: 세균 상처 배양과 함께 합니다. 특별한 염색으로 세균이 현미경에서 보일 수 있게 합니다.

그람균은 모양(구형 또는 막대)에 구분되고, 그람 양성 또는 음성 미생물은 색에 의해 나눠집니다.

이 검사는 검체를 받은 날 가능하고 의사들에게 감염을 일으켰을 것 같은 추정 미생물에 관한 예비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해당 균이 무엇인지 추정된다면, 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감수성

: 이 검사는 어떤 약물에 세균의 감수성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해당 결과는 의사들이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의 확인 후 24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검사실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검사는 다양합니다.

- Blood culture (혈액배양) : 패혈증이 의심될 때.
- Urine culture (소변배양) : 요로계 감염이 의심될 때.
- AFB culture and smear (AFB 배양과 도말검사) :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될 때.

이 외의 다양한 검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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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실에서는 해당 검사를 통해 감염에 관한 사실들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들을 바탕으로 알맞은 항생제를 통해 균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치료하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확한 약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 위함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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