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일본에서 만난 인생 돈까스, 에페!!

선명(善明) 2023. 8.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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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오사카에서 간 인생 돈까스, 에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글 하단부에 있습니다.
 

 
에페는 우메다역에서 8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00~오후 3:30
오후 6:00 ~ 8:00
 
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에페는 건물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 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3층에 내려서 좌측을 보시면 이렇게 에페가 있습니다.
 
바깥에는 작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 안에 종업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저는 오픈하고 살짝 늦게 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하여 많은 분들이 계실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인데, 제가 갔을 때는 만석이어서 이렇게 웨이팅 종이를 받았습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이 가까워, 옆에서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면 들릴정도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작성되어 있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가격이 다 다른 이유는 사용하는 고기가 다 달라서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헤라카츠 샤토브리앙 정식타와라 돼지 등심 커틀릿&헤레카츠 정식을 시켰습니다.
 

 
후식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 음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위에 커피 종류는 100엔을 추가하면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100엔을 추가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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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뉴판은 사이드 음식에 대한 메뉴판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도 사이드는 많이 시키지 않아서, 사이드 메뉴판은 따로 한글로 표기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사이드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는 검은색 접시에 소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핑크솔트에 돈까스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가장 먼저 밥과 장국을 줍니다.
 
장국은 일반적인 장국 맛입니다.

희한하게 일본 밥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찰기와 고슬함이 밥을 씹는 즐거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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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카츠 샤토브리앙 정식입니다.
 
붉은 돼지고기의 색을 보고 처음에 더 익혀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사진에서도 나오겠지만 고기에 이미 육즙이 한가득 고여있습니다.
 
저 부드러운 붉은 살코기와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는 인생에서 처음 맛보는 맛이었습니다.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처음 경험한 순간이 이 샤토브리앙을 먹을 때 느껴졌습니다.

 

 
타와라 돼지 등심 커틀릿&헤레카츠 정식 입니다. 
 
헤레카츠 역시 샤토브리앙처럼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폭발하는 돈까스였습니다.
 
돼지 등심은 헤레카츠나 샤토브리앙보다 씹는 맛이 더 있었지만,
 
기름기가 있어서 고소하고 적절히 고기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핑크솔트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과 적절한 짠맛으로 더욱 식욕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마무리로 아이스크림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달달하고 위에 올라간 소스와 부드럽게 잘 어울렸습니다.
 
올라온 소스는 유자? 같은 맛이 났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일본 특유의 산미가 없고 고소함이 가득했습니다.
 
-
 
 
에페의 총평
 
맛 : ★★★★★ + ★
분위기 : ★★★★
서비스 : ★★★★★
 
한마디 : 에페 먹으러 일본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goo.gl/maps/TnLNKRw9SJHKKnAG8

 

에페 · 일본 〒530-0002 Osaka, Kita Ward, 曽根崎新地1 Chome−9−3 ニュー華ビル 3F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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