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시야마 근처에서 먹은 도미맛집? 교토 하나나!

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일본 이라시야마 공원 근처에 있는 일본 전통 맛집 하나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글 하단부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하나나는 교토 이라시야마 치쿠린을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00 ~ 오후 3:30입니다.

 

저는 이곳을 우연히 가게 되었습니다.

대나무숲을 오래 거닐 생각에 미리 식사하려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들어오는 길목은 이렇게 일본 느낌이 가득합니다.

 

치쿠린에 대나무숲이 유명하듯이, 대나무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1층 실내 공간은 창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은 소박하고 아늑한 느낌을 자아내며, 계산대 옆에는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습니다.

 

2층 벽면에는 다양한 싸인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하나나는 유명인들에게도 찾아오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2층은 굉장히 넓고 깔끔한 모던한 느낌입니다.

 

약간 고급 중식당의 느낌도 받긴 했습니다.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방문하시는 경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뜨거운 물티슈를 준비해 주십니다.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뜨거운 물티슈는 처음 받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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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당의 메뉴판 사진이 없습니다.

 

저는 주말에 가게에 갔는데, 주말에는 딱 한 가지 음식만 시킬 수 있었습니다.
 

바로 도미회오차즈케정식입니다.

 

이렇게 도미회오차즈케정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이 도미회 오차즈케는 먹는 방식이 있습니다.

 

1.  먼저 도미회를 먼저 맛을 보고

 

2. 회를 참깨와 소스에 찍어서 먹고

 

3. 다음번엔 밥에 싸서 먹고

 

4. 밥을 말아 오차즈케를 해서 도미회와 같이 먹으면 된다.입니다.

 

 

 
도미회가 이 특별소스에 담겨 있습니다.

 

우선 도미회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질이 좋았습니다.

미소와 간장소스을 섞은 특별 소스 같습니다.

 

소스만 먹으면 엄청 짰습니다.

이 소스에 도미회를 적셔서 먹으니 도미의 감칠맛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야채절임입니다.

 

(정확하게 야채절임인지 모르겠습니다..)

알맞게 익혀져 있어서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먹으면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일본식 계람찜인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계란이 굉장히 포근하게 입 안에 삼켜지고, 계란 밑부분은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있었습니다,

식감으로는 다진 고기 같았습니다.

 

간도 적절해서 밥반찬으로 좋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야채절임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짜지 않아서 맨입에 먹기에도 적당했습니다.

 

(가지는 씹으니까 짠맛이 확 올라왔습니다)

 

 
이 이쁜 통 안에 들어 있는 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도 찰기가 느껴지고, 고소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잘 올라왔습니다.
 
밥 자체로 너무 맛있어서 밥만 먹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검은콩차와 화과자입니다.
 
저 화과자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점성이 없는 젤리처럼 입에 넣으니까 그대로 녹아 없어지는데,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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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나의 총평
 
맛 : ★★★★
신선함 : ★★★★
가격 : ★★★
 
한마디 : 주말에 가면 해당 세트로만 못 먹는데, 1인당 2800엔입니다. 그래도 도전해 볼 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https://goo.gl/maps/xgxBX35QdFvvPbd47

타이쇼 하나나 · 26-1 Sagatenryuji Setogawacho, Ukyo Ward, Kyoto, 616-8376 일본

 

이번에는 우연히 들어가게 된 가게여서 먹고 나니,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그래서 음식과 관련된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셔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