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커피와 관련된 글 2탄으로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카페인과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했는데, 오늘은 '카페스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2023.08.31 - [의료소송 간호사/의료정보] - 커피는 매일 마셔도 되는가?-
[Statistics show that moderate consumption of coffee (3 to 5 cups/day) reduces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통계에 따르면 커피를 적당량(하루 3~5잔)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적당한 커피 섭취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에 좋습니다.
[There is growing evidence that coffee can prevent some chronic diseases such as cancer, cardiovascular disease, metabolic disease, and cirrhosis]
커피가 암,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 간경변과 같은 일부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뿐 아니라, 다양한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면 적정한 양의 커피섭취는 정말 몸에 좋은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Early studies confirmed that coffee diterpenes (especially cafestol), effectively increase human plasma triacylglycerol and low-density lipoprotein (LDL), may be a potential risk of inducing some cardiovascular diseases]
초기 연구에서는 인간 혈장 트리아실글리세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커피 디테르펜(특히 카페스톨)이 일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을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커피에 있는 디페르텐(특히 카페스톨)이 트라이실 글리세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을 증가시켜서
일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굉장히 큰 내용입니다.
트리아실글리세롤은 중성 지방을 의미합니다.
저밀도 지질단백질은 간이나 장의 콜레스테롤을 조직으로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한 부분으로 분류됩니다.
즉, 이러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는 것은 심혈관 질환에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The two diterpenoids, cafestol and kahweol, are mainly responsible for this effect. Plasma lipids, especially LDL cholesterol, are important factors in promoting the occurr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s.]
혈장 지질, 특히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밀도 지질단백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면 관상동맥질환과 심장발작의 위험이 높아지니다.
카페스톨의 위험성은 이렇게 심장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커피를 마셔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Cafestol and kahweol can regulate a variety of inflammatory mediators to reduce inflammation.]
카페스톨과 카웰은 다양한 염증 매개체를 조절하여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카페스톨은 반면에 염증 매개체를 조절하여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In addition, the two coffee diterpenes can prevent cancer from occurring by blocking the activation of carcinogens and improving liver detoxification function.]
또한 커피의 디테르펜 2종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간 해독 기능을 향상해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간 해독 기능을 향상하는 기능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암은 뚜렷한 원인을 모르는 현대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발병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건강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준다면,
혹시나 발병할 수 있는 암을 예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They can also inhibit tumor cell proliferation and angiogenesis, and provide a new approach for cancer prevention and treatment.]
종양 세포 증식과 혈관 신생을 억제하고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연구가 더 필요로 하지만,
커피와 관련된 두 논문에서 공통적으로 커피의 순기능에 대해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약들도 부작용이 있지만, 부작용에 비해 순기능이 더 크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몸에 안 좋은 부분이 있지만, 적정량만 섭취한다면 건강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페스톨'이 없는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거름망으로 거른 드립커피
혹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오늘의 커피'를 드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aqi Ren, Chunlan Wang, Cafestol and Kahweol: A Review on Their Bioactivities and Pharmacological Properties, Int. J. Mol. Sci. 2019, 20(17), 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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