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다녀온 후기와 약간의 팁입니다.

선명(善明) 2024. 3.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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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소송 간호사 선명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다녀온 후기입니다.
 
* 작품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어떤 느낌이었는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입장권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 구매하시면 훨씬 쉽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우피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매월 첫 번째 주 일요일 무료입장입니다.
 
https://uffizi-gallery.tickets-florence.it/?gad_source=1&gclid=CjwKCAjwte-vBhBFEiwAQSv_xSzQcxHloAKcP1aQOjMsr877Ku6g69IH44uFBKCuW1Nxh4KcqaCzExoCOJEQAvD_B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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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fizi-gallery.tickets-florence.it

 

 

 
우피치 미술관에 예약한 티켓을 가지고 발권을 하러 갔습니다.
 
미리 프린트해서 가져가시면 입장권 받으실 때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 내부에 안내하시는 직원분이 돌아다니십니다.
 
프린트한 종이 보여드리니 입장권 어디서 교환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티켓을 받아서 입장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작품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우피치 박물관은 1층부터 3층으로 되어있는데, 저는 시간관계상 3층부터 돌아다녔습니다.

(첫 번째 팁 : 3층의 작품부터 감상하시면 유명한 작품들을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이는 작품들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을 이번에 처음 오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이곳에 실제로 있었습니다.
 

 

우피치미술관은 과거에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하여 짓기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이렇게 미술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과 '수태고지'입니다.

 

수많은 작품에 대하여 더 공부하고 갔더라면 많이 보고 담아왔을 텐데,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와 그의 부인 바티스타 스포르차의 두 폭 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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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티첼리의 ‘봄’입니다.

 

 
보티첼리의 ’ 비너스의 탄생‘입니다

 

위에 두 그림은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이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명작이 왜 명작인지, 실제로 보니 작품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팁 : 이름을 아는 작품들은,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들으며 작품 감상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본 조각상이어서 찍었습니다.

 

인체의 비율과 근육의 형태 등 실제로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작품입니다. 
 

 

우피치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정말 놀랐던 점 하나는, 천장에 정말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그렸을 화가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제 티켓에 그려진 ‘성모자와 두 천사’입니다.
 

 
 이것도 신기해서 촬영한 작품입니다.

 

원근법을 이용해서 그린 작품인데, 실제로 그렇게 느껴지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세 번째 팁 : 우피치 미술관 내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 제공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시는 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미켈란젤로의 ‘톤도도니’입니다.
 

  

미술관에 미술작품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조각들도 있어서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담과 이브입니다.
 

 

 라오콘 상입니다.
 

 
메두사의 머리입니다.

 

마지막에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작품뿐만 아니라, 로마와 관련된 제품들도 함께 팔고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미술관은 최대한 일찍 투어 하시는  추천해 드립니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게 미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멀리 여행을 떠나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 되도록 눈에 많이 담아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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